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봄맞이 대청소 방법

by 해브펀아쪼 2023. 1. 17.
반응형


늘 몸에 닿는 침구


날씨가 풀리면서 두꺼운 겨울 이불을 깨끗하게 세탁해 넣어두고 얇은 이불을 꺼내는 분들이 많으실텐데요.
두 이불 모두 깨끗하게 세탁해 보관하는 건 말할 것도 없겠지만 사용하면 좋겠지만 저는 거의 사계절을 도톰한 이불을 덮는데요. 소독용 알코올을 분무기에 담아 이불 위에 골고루 분사해 준 후 어느정도 날아가면 남아있는 진드기가 죽을 수 있도록 팡팡 두드리며 묵은 먼지를 제거해줍니다.
섬유탈취제는 세균을 박멸시키기 보다는 향을 향기롭게 해주는 기능이 더 강하기 때문에 알코올을 사용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침구용 청소기가 있다면 활용하면 더욱 좋을 것 같습니다.



블라인드


요즘 한동안 미세먼지가 심각하기도 했고 봄이 오면 미세먼지와 더불어 황사가 찾아오죠? 그런 계절엔 블라인드를 주기적으로 닦아주는 것이 좋습니다.
먼지털이로 털어내는 것보다는 넓은 욕조에 물을 받고 소량의 세제나 식초를 희석해준 후, 블라인드를 떼어내어 잘 접은 다음 3~4시간 정도 담가 놓으면 새것처럼 깨끗한 블라인드가 됩니다. 조금 번거로울 수 있지만 꼭 한 번 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방충망


보통 창문과 창문 틀은 자주 닦지만 방충망은 잘 안 닦게 되죠. 저역시 방충망은 잘 관심도 안가질뿐더러 청소할 때도 빼놓게 되는데요. 미세먼지 등 안좋은 공기는 방충망을 통해서 들어오기 때문에 주기적으로 닦아주는 것이 좋습니다. 하지만 쉽게 떼었다 붙였다 하기도 힘들고 크기도 커서 자주하기 어려운 것 같아요.
방충망 청소 하는 방법을 검색하면 자주 보이는 게 신문지인데요. 신문지를 방충망에 대고 분무기로 물을 뿌리거나 물에 적신 신문지를 방충망에 붙인 뒤 15-20분 정도 뒤에 떼어주면 틈에 있던 먼지까지 깔끔하게 빠져나와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신문지 대신 키친타올을 사용해도 좋으므로 신문지를 구하기 어려우신 분들은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네요!



주방후드


개인적으로 방충망에 버금가게 신경을 안쓰게 되는 것이 주방후드인 것 같아요. 눈에 잘 안보여서 그런건지 잘 사용을 하지 않아서인지 청소한 기억이 거의 없는 것 같네요.
일단 후드가 담길 수 있는 큰 대야나 욕조에 따뜻한 물 1 : 주방세제 혹은 식초 1 : 베이킹소다 1의 비율로 섞어서 준비해주세요. 분리한 후드를 용액에 20-30분정도 담가준 후 큰 솔을 이용해 문질러주면 기름때가 말끔하게 제거되는 것을 보실 수 있습니다.





욕실


물이 많이 닿을 수밖에 없기도 하고 창문이 없는 욕실은 곰팡이가 잘 생기기도 하고 그것을 방지하기 위해 자주 청소하게 되는데요.
욕실 바닥, 벽, 세면대, 변기, 거울 등 눈에 잘 보이는 것들은 그나마 자주 청소하게 되지만 샤워기 헤드와 호스는 신경을 잘 쓰지 못하는 것 같아요.
큰 대야나 욕조에 물 1 : 식초 1의 비율로 채운 후 분해한 샤워기 헤드와 호스를 30분-1시간 정도 담가 놓으면 물때가 깔끔하게 제거될 수 있습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