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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날 남은 음식 보관하는 방법

by 해브펀아쪼 2023. 1.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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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 대명절인 설날 연휴도 하루를 남겨놓고 있네요. 풍요로운 설 명절, 음식을 조금씩 하는 추세라고는 하지만 넉넉한 마음으로 준비하고 설날이 지난 뒤, 남은 음식으로 가득해 어찌해야하나 고민이신 분들도 계실텐데요. 설날에 남은 음식을 보관하는 방법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나물

명절, 제사에 빠지지 않는 나물! 고사리, 도라지, 시금치, 콩나물 등 다양한 나물들은 한 번 볶아서 종류별로 밀폐용기에 담아 냉장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냉동 보관을 할 때는 수분이 빠져나갈 수 있으니 주의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냉장보관의 경우 보통 3~4일 정도 보관할 수 있습니다.

 

 

과일

과일이 은근 잘 없어지기도 하지만 많이 남는 것 중 하나입니다. 특히 사과와 배는 빠지지 않는 과일이지요. 남은 과일은 박스채 두지 마시고 신문지나 랩으로 꼭 싸서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사과는 에틸렌 가스를 방출하여 다른 채소를 상하게 하고, 다른 과일의 싹을 돋아나게 하는 성질이 있기 때문에 따로 포장하여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배는 씻지 않은 채로 역시 따로 신문지에 싸 보관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고기

고기의 경우 공기와 닿지 않는 것이 중요한데요. 공기와 닿는 순간 마르기 시작하기 때문입니다. 진공포장기가 있다면 활용하시면 좋겠고, 봉지게 남아 공기를 쭉 빼고 밀봉해주세요. 이처럼 수분이 증발되지 않도록 밀봉을 한 뒤, 4도 이하의 온도에서 냉장 보관하면 됩니다. 오래 보관할 경우 냉동실에 넣어두고 해동은 냉장고에서 서서히 하는 것이 좋습니다. 

 


생선

조기나 굴비도 많이들 준비하시죠? 조기는 가장 오랜 시간 맛있는 생선으로 여겨지고 있는데요. 하여 우리나라에서는 예부터 제사 등에 꼭 올라가는 생선 중 하나입니다. 굴비는 말린 조기를 뜻하는데요. 조기를 천일염으로 재놨다가 햇빛과 해풍을 맞고 말린 것입니다. 같은 생선처럼 보이지만 조금은 다른 조기나 굴비는 보관방법은 거의 같은데요. 남은 조기나 굴비는 물기를 완전히 제거하고 한마리씩 랩으로 감싸 냉동보관 해주는 게 좋습니다. 쌀뜨물에 담가놓으면 자연스럽게 해동이 되니 참고하시면 유용할 것 같네요. 

 



튀김과 전

튀김은 냉장보관을 할 경우 수분이 빠져나가기 때문에 반드시 밀봉해서 보관해야 합니다. 냉동 보관을 하고 다시 먹을 때 해동 후 살짝 구워 먹으면 됩니다. 전 사이사이에 종이호일을 껴두면 다시 먹을 때도 편하겠지요? 보통 남은 양에 따라 소분한 후 냉동 보관을 하고 얼큰하게 모듬전 찌개를 끓여 먹기도 합니다.

 



잡채

잡채는 명절뿐만아니라 생일에도 많이들 하는 메뉴인 것 같습니다. 잡채는 저도 그렇지만 냉장보관 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냉장 보관 기간은 보통 2-3일까지는 괜찮고 냉동 보관시 조금 더 오랫동안 보관할 수 있습니다. 주의할 점은, 냉동 보관 시 잡채가 공기에 노출되지 않게 밀폐용기나 지퍼백에 넣어 보관합니다. 또한, 한 곳에 보관하면 덩어리로 뭉쳐져 양을 나누기가 힘들기때문에 한번에 먹을만큼 소분해서 냉동보관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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